음주운전자 신상 공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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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23-04-21 12:49 Hit369.본문
학대가 아니었는데 학대로 인정되어 엄마랑 같이 살지 못하고 계십니다.” 에바가 말했다.
"씨씨 공작가의 파티에 안가봐도 되겠어?"
"가지 않기로했어."
나는 마지막 환자를 진료실밖으로 내보내며 빙긋 웃었다.
가봐야 더 머리아플 일들만 있다.
약혼이라니..수호천사후보인데 언제까지 신전에서 병원일을 할생각이냐 계속 평민환자들을 돌볼거냐등등..
내거취와 장래계휙을 추궁하듯 물으면 뭐라 대답할 말도 없었다.
그도 어제 신전에 들려 내눈치를 보며 물었다.
"와주었으면 좋겠는데..그대에게는 작위승계파티가 부담스럽겠지?"
나는 애매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황궁의 파티는 황제폐하에게 초대받은 의례나 예의상 참석않을 수 없었지만..공작가의 사적인 파티는...
거기 참석하면 친척들이 득달같이 약혼식날짜를 잡자며 달려들기세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좀더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했다.그를 믿고있고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지만...공작부인이라...내가 그역할을 할만큼 능력이 있을까...?황궁의 귀족들의 극성스러운 아첨과 음흉한 시선에 어지러울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친인척으로 얽혀 부대끼며 평생 살아야한다니..?
그도 이런 파티가 달갑지않은 듯했다 .어쨌든 세번째부인의 소생이니 재산상속문제로 이복누나들과 사이가 좋지않은데다 친척들의 간섭과 극성을 피곤해했다.
그러나 노을이 깔리자 나는 그를 한번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나서 축하한다는 말정도는 전하고 싶었다.어쩌면 그의 진심은 내가 와주길 바라는지도...
나는 그의 친척들이 선물한 드레스중 가장 화려해보이는 푸른빛이 도는 흰색의 실크드레스를 꺼내입고 간단하게 몸단장을 했다.상의는 흰색이었는데 드레스아래로 갈수록 파란 빛이 짙어져 은실로 수놓은 자수때문에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연상시켰다.
머리를 풀어 빗고 진주가 박힌 핀들을 양머리에 꽂은뒤 뒷머리칼은 파란 리본으로 묶어 늘어뜨리고 꽃잎추출물을 얼굴에 바른뒤 너무 창백해보일까봐 입술에 옅은 루즈를 발랐다.
파란색외투는 사제용망토뿐이었으므로 나는 잠시 생각하다 문득 황궁에서 선물한 옷들을 뒤져 그중에 은회색의 망투를 골라 걸쳤다.황궁에 불려갈때 한두번 입어보고 잊어버리고 있었다.옷들이 최고급옷감과 최신유행이었지만 흰드레스들를 제외하고는 사제인 내가 오렌지빛
내가 연습할 때마다 같이 가자고 졸랐다고 지난번에 화냈잖아.” 여자 친구가 말했다.
여자 친구는 이 씨가 차혜성을 좋아한다고 굳게 믿었다.
“내가 언니한테도 물어보고 차혜성 사진을 보여줬는데
"
그녀가 따라올리는 차를 마시며 그가 물었다.
"보내준 패물은 다 어디두고 머리장식일라고는 비녀하나뿐이냐?"
"검약을 숭상하는 황상께서 수놓은 비단이나 보석같은 것들을 곧잘 제게 보내시는 게 소문나면 ..황상뿐아니라 신첩도 곤란해져요.오라버니.."
"이 찻잔들은 지난달에 경덕진에서 올라온 진상품인데?"
그는 모란꽃을 조각해 구운 백자찻잔들을 만지작거리며 물었다.
"여인네들은 꽃이나 닮은 물건들은 모두 좋아하지만..제게 무언가 보내시렴 나무나 훍에서 만들어진 걸 보내주세요.전 자기는 좋아하니..."
"현아.보석들도 흙에서 만들어진다.그걸 땅속에서 파낼뿐이지."
" 태후전이나 곤녕궁에서 행여라도 알면..신첩이 사치한다 누명쓰기 쉽상이에요."
"구두쇠라서 죄다 경대 깊숙히 감춰놓고 있잖아.아무리 여러번을 보내줘도 옥비녀에 엷은색 민무늬옷뿐이니..사가의 아낙네도 이보다는 호화롭게 차릴거다.머리장식아니면 귀비인줄도 몰라보겠어."
"지난번 예복들만해도 십년은 그것들을 입어도 될거에요."
예복들과 옥책은 따로 보관 해두는거냐?."
"침방에서 대례예복한벌 만드려면 보름이상 걸린대요. 그 수놓는 이들이 멀리서 대도까지 불려오는 사람들이잖아요.수십명이니..경비가 무시못할거에요."
"옥책은 너무 호화로와요.청옥이나 홍옥까지 박을 필요는 없는데.."
그는 웃었다.곤녕궁에서는 찻잔도 금으로 도금해 보석박은 것들을 쓰는데..
"머지않아 백자의
굳이 심리치료사가 필요한가 싶어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는 좋지 않아 보였다. 미국은 미술치료사가 국가 공인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50대 그 이상이라도 학교가 정말 다니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학교를 다니고
꼭이요”하고 나를 보는데 그 눈빛이 내 마음에 각인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05 - 잊지못할 상처
그러다가 전에 만났던 고양이가 보였다. 근데 아기 고양이들은 옆에 있고 그 고양이는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나는 고양이를 흔들어 깨웠다. 그러나 아무련 미동이 없다. 그래서 고양이를 껴안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더.
바닥에 다시 눕히고 그리고 골목은 알수 없는 빛으로 빛났다.
불빛이 사라지고 야옹소리를 내며 고양이가 골목에서 나온다.
(화면이 어두워지고)
지하철 소리가 들려온다.
"아 깜빡잠이 들었네."
내가 도착할 역은 다 왔나?
내가 내릴 역을 쳐다보다가 앞에는 너무나도 예쁜 꼬마가 엄마와 함께 있었다. 그리고 내게 다가와서 사탕을 건네며 말했다.
"잘생긴오빠 사탕 하나 먹어~"
주변 사람들도 그 모습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나는 사탕을 받았고 그리고 꼬마는 엄마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정전이 된 경전철안 그리고 어디선가 괴음이 들려왔다. 어떠한 그림자가 지하철 위를 지나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밖으로 바라보는 순간... 건물 하나가 와르르르 무너지기 시작하였고
지진이라도 난거 처럼 느껴졌다.
온몸이 떨려오기 시작한다.
쿵쾅거리는 소리와 함께 모든것들이 무너지고 경철도 흔들려서 나는 의식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눈을 뜨고 일어났다.
그리고 눈 앞에 보이는 경전철 쳐다보다가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나는 두손으러 경전철 문을 힘꺾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벗어나
밖으로 멀리 떨어져 나왔다.
아... 이제 살거 같네?
생각하는 순간 나는 그때 그 꼬마가 생각나서 지하철을 쳐다보았다.
꼬마가 울면서 밖으로 나올려고 하였고
나는 그 꼬마에게 다가갈려고 하였다.
하지만 경전철 흔들렸고 그리고 끝내 경철은 강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안돼!"
아이를 살릴수 없다는 죄책감이 소나기 처럼 몰려왔다.
그때...
이상한 목소리 나는 놀라서 그 곳을 바라보았다.
그때 나를 보며 이야기를 하던 이상한 괴성 물체가 내 눈 앞에 보였다.
나를 쳐다보는 시선 의아한듯 그 물체는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이야기를 하였다.
"넌 내가 보이는구나?"
....
....
알람소리가 들려오고 나는 살며시 눈을 떴다.
나는 놀라서 주변을 쳐다보았다. 여느때나 다름없어보이는 우리집이 였다.
진짜 머리가 깨질거 같은 꿈을 꾼거 같았다.
"아.... "
***
"그쪽으로 금방갈게~"
나는 핸드폰을 끄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걸어갔다.
오늘은 선미를 만나러 가는 길이 였다.
#04 - 해답
그녀가 폰을 들고 일어나려고 하자 나는 그녀를 붙잡으면서 말했다.
"저번에 니가 냈어~"
"아닌데 내 기억으로는 넌데?"
"아 너라니까~"
나는 그녀에게 웃으며 말했다.
"다음에 니가 사주면 먹을게~ 오늘은 내가 사주는거 먹어~"
우리는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바닷가를 바라보았다 웬지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읽고싶은 책 있어?"
"응."
"응 나 찾고 싶은 책이 있어서~"
나는 그때의 꿈이 이상해서 꿈 해몽을 찾았다. 월래 기독교인이 이란 건 믿으면 안되는건데 하도 생생해서 찾는 중이 였다.
"뭐 읽을려고?"
"아 알아볼게 있어서~"
"뭔데?"
"요즘 자꾸 이상한 꿈을 꾸어서~"
"꿈?"
"응 엄청 무서운 꿈을 꾸었어~"
"그래? 꿈은 꿈일뿐이니까 잊는게 낫지 않을까?"
"그게 맞는걸까?"
"응~"
"그럼 조금만 더 보다가 나가자~"
"그래 그러자~"
우리는 책을 갖고 우리 자리로 왔다.
그때 음료가 나오고 그녀는 여자 직원을 향해 윙크 한번을 날려주었다. 그러자 여자 직원 그녀를 한번 쳐다보며 웃으며 지나갔고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여기 직원이랑 아는 사이야?"
그녀는 살짝 당황해 하며 내게 말했다.
"아... 나 여기 자주와서 커피 마시고 그러거든~"
"아 그래?"
"응~아 나 다른 책 고르려 가야되겠다~"
조금 주위를 둘려보고 다른 책들도 보다가 나는 책 몇권을 들고 그녀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 하늘이 갑자기 캄캄해지기 시작하고 나는 비올거 같은 느낌에 살며시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너 우산 가지고 왔어?"
"아니 오늘 비온다는 이야기는 없었는데?"
"그래?"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았다.
"이제 갈까?"
"응 그러자~"
가는 도중에 우린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아 맞다 나 오늘 4시에 다른 일정 있는걸 깜빡했어~"
"다른 일정?"
"응 내가 나중에 연락 할게~"
"으응...알겠어~"
나는 집으로 가는 길 놀이터 였다.
#03 - 바닷가
그런 꿈을 꾼다는게 너무나 소름이 끼치고 무서웠다. 자꾸 그 아이가 눈에 밟혀서 나는 물을 한 모금 마셨다. 잊을려고 해도 잊을수 없는 꿈 내가 왜? 이런 꿈을 꾸어야 하지? 나는 화장실을 향해 걸어갔다. 꿈속에서 악마의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았다.
"그 사람은 누구였지?"
그 사람에 대한 궁금증으로 목이 타 들어갔다.
나는 다시 잠이 들었다.
다음 꿈도 이상했다.
'사...살려줘....'
'선...선미야!'
나는 다시 깨어났다.
"내가 왜? 이런 꿈를 꾸었지?"
다음날 아침
그렇게 나는 밖으로 향해 걸어갔다.
그녀는 내게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내게로 가까이 다가왔고 나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웃으며 걸어갔다.
"오늘은 어디 갈거야?"
"나 아는 카페 갈려고~"
그녀와 나는 계속 서로릉 바라보며 웃었다. 선미를 만날때 마다 이 행복은 멈추지 않았다.
***
"여기 진짜 예쁘다?"
"그치? 그리고 진짜 넓어~"
우리가 도착한곳은 책도 가득하고 맛있는 차도 마실수 있는 북카페였다.
카페로 들어서자 마자 우리는 주위를 둘려보았다.
"진짜 좋다. 나 이런 카페 처음 와봐~"
"그치? 바다도 다 보이고 너무 예쁜거 같아~ 근데 교회에서 거리가 좀 먼거 같긴한데?"
"한시간 40분쯤 걸리니까 멀긴 멀지~"
"그렇겠다. 근데 여기 비싸지 않아?"
"너는 진짜 여기 와서 또 돈 걱정이야? 내가 내면 되지~"
"맨날 너만 내? 오늘은 내가 쏠게~"
"아니야 내가 낼게~"
"아니야 내가 낸다니까?"
#02 - 악몽
그렇게 선미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가는 도중이 였다.
마음이 너무 행복하다.
선미가 예전에 날 도와준 일이 생각났다.
-과거
여름날 가장 폭염이 심해시던 어느날봉사활동하던 어느날....이것만 내가 하자 다들 힘들어서 휴식 하나 보네 하긴 이날씨에 힘들만하지...
그날 온도는 36°도 야외 생활을 말리정도 였다거이다 옵겄는데 어디서 누가 말한다.
"헐!!! 이봐요 혼자 이걸 다옴긴거에요????아니 이렇게 더운데?? 제정신이에요??그러다 쓰러져요!!!애내들은다 어디간거야!!!"
그때 그녀는 잔뜩 화가난 얼굴을 한체 건물 안 으로 들어가서 한명에 귀를 잡고 나온다 한명을 잡고 오지만
나머지도 따라 나온다.
"내가 봉사하라고 했지! 왜 이분 혼자 하셔!?"
"너무 더워서 그랬어 귀 좀 놔!"
한 남자가 울쌍이 된체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 분은 안 힘들어? 니네 진짜 이기적이네?"
그때 한 사람이 말했다.
"좀 쉴려고 했어 선미야 우리 쉬면 안되?"
"그럼 나머지는 니네가 알아서 하고 쉬어! 대체 도움이 안돼 도움이!"
그때 기억이 살짝 희미해진다.여긴 어디? 난 누구?
_푹~
"이봐요! 이봐요! 야! 물물! 얼음! 정신차려요!"
-현재 시점
나는 신이 난다는듯 뛰어다녔다.
선미만 생각하면 너무 행복하다. 걸으면서 가다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어섰다. 길 고양이 였다. 아기 고양이와 같이 있는 어미 고양이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언제나 걸어가면 만났던 고양이 나는 고양이 한테 다시 한번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해 갔다. 앞으로 그 고양이 한테 어떤일이 생길지 모른체 말이다.
그 좋았던 하루였는데 ...
그런데 그날 밤 나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어제 밤에 꾼 꿈도 이상한 꿈이 였는데...
자꾸 어린 아이가 피를 흘리며 살려달라는 꿈이 였다.
'살려주세요 ....'
나는 그 아이에게 다가갈려고 하였다.
'내가 구해줄게~'
'아이를 살리고 싶나?'
아무련 말없이 그 아이를 꿈속에서 바라보았다.
'당신 누구야?'
'하지만 이 아이는 니가 살릴수 없어....'
점점 죽어가고 있는 그 아이
'하지마! 아이를 살려내!'
'이아이는 죽어야해!'
"안돼!"
나는 심장을 부여 잡은체 일어났다. 대체 내가 왜? 이런 꿈을 꾸었지?
#01 -날 웃게 하는 그녀
눈이 번쩍 뜨이고 나는 내가 잔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 오늘 일요일인가? 하는 생각에 다시 자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오늘 교회 가는 날이 였다.
아... 큰일났네 큰일 났어!
이것저것 준비하고 옷을 챙겨 입었다. 그리고 난 할머니 한테 인사를 하였다.
아무련 말없이 묵묵히 나를 바라보시던 할머니 나는 교회로 향해 달려갔다.
***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주보를 챙기고 성경책을 챙겼다. 그때 성가대 복을 입은 여자 애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내 앞에서 살짝 미소를 지으며 내 앞을 스쳐지나갔다.
'백선미...'
교회 안으로 들어갔고 성가대석에 앉은 선미가 나를 바라보며 웃었고 나도 그녀를 따라 웃었다.
그러다가 그녀가 카톡을 하는 모습이 내게 보였고 나는 카톡하는 소리에 내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어 카톡을 보았다
-봉사하고 뭐 먹고싶은거 있어?
나는 답장을 했다.
-난 니가 먹고싶는거~
그녀는 문자를 보자마자 내게 미소를 지었다.
-그럼 난 오늘 햄버거
-그래 그러자~
교회를 마치고 나면 언제나 늘 나는 그녀와 봉사활동을 하였다.
봉사활동 하는데서 부터 알고 지낸 사이 그녀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하였다.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하는 그녀의 모습이 좋았다.
"서준아 이거 내가 치울게 줘~"
"아니야 내가 치울게 ~"
항상 양보하는 모습이 좋았고 그런 그녀를 닯아보고 싶기도 하였다.
그녀를 알아간지 1년째 되던해에 나는 그녀에게 고백을 하였고 그녀도 내가 좋다고 말을 해주었다.
"햄버거 할머니께 드릴려고?"
"응~"
"그렇구나 그럼 내가 포장 해서 올게 앉아 있어~"
나는 그 말에 선미의 팔을 잡으며 말했다.
"내가 살게 너 저번에 샀잖아?"
"이번에도 내가 사면 어때?"
"아니야 내가 살게~"
내가 선미에게 햄버거를 사주고 햄버거집을 나와서 집으로 향해 걸어갔다. 선미는 살며시 내 손을 내밀었다.
"오늘 너무 고생했어~"
"아니야 ~"
우리 둘이서 그렇게 집으로 향해갔다.
"오늘은 내가 데려다 줄게~"
"아냐 내가 데려다 줄게~"
3. 교사로 돌아온 민지
민지는 여름방학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서 아쉬웠다. 이제 2학기에는 축제 준비를 해야 하고 대입 준비를 해야 하는 아이들을 지도해야 한다.
대학을 수능 정시로 가는 학생들도 있지만
‘나는 이지우’ 자연스럽게 한명씩 한명씩 자기 소개를 했고
그런 힘든 상황을 배려해서 건물을 짓지 않았다. 그냥 모두 정상인이고 아프지 않아야 하고
나도 모르게 읽씹을 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 고마워요. 근데
막상 피부질환을 앓았을 때는 서울대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3차 병원으로 가야 했다고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타임머신은 바람을 타고 박예진지음
1. 최동후의 재판 그리고 법 개정에 대해서
“동후야. 오늘이 첫 민사재판이네. 그동안 형사재판 위주로 재판을 하더니
닥터 화이트가 농담기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녀는 현재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현실적 요소에서 대피 중인 상태입니다. 아마도 그녀는 자신이 만든 공간에서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살아 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순간 나도 모르게 흐음… 하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렇다는 건 그녀의 상태가 경고 선을 지나 이미 위험 선을 넘어 서고 있다는 것을 말했다. 입가에 웃음기를 거두며 나는 말했다.
“그렇다면 이미 빠져 나오기 힘들어진 것은 아닐까요? 시기가 지났다면 저도 무리일 수 있습니다.”
그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시기가 많이 늦어진 건 사실이지만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아직 의식이 끝나지는 않은 모양이니까요. 그리고
한국의 검정고시 제도를 가져와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학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리고 취직을 하고 결혼도 비슷한 나이대 사람과 하게 되어 사람들이 기뻐했다. 연하 연상 커플도 많이 나왔다. 여자가 누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신을 믿지 않게 되었다. 여성 할례는 사회악이라는 교육을 수도 없이 받고 나서 이제 다시는 여성 할례를 사람들이 하지 않게 되었다. 이전엔 여성 할례로 인해 죽어 가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