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카레 홍보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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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23-04-17 11:49 Hit390.본문
부고는 아닙니다만 부고로 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홍보함
갓본푸드...ㅋㅋㅋ
향긋한 느낌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맛있어요”하고 빙긋 웃는데
개인적인 일로 병원에 얽매여야 했고 그러다 보니 어쩌다 나는 쉬는 시간에는 정말로 휴식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운동이나 취미는 말할 것도 없고
인상파 같은 느낌이 강한데?” 최사라가 말했다.
“네. 좀 특이해요. 더 특이한 그림도 많아요. 그런데 무거워서 하나만 가지고 왔잖아요. 그림 팔아 보고 안 팔리면 그냥 도로 한국으로 가져가면 돼요.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가요. 언니가 잘 안다는 선생님 집으로 가요. 그분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박민지가 말했다.
최사라와 박민지는 길거리 화가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림을 팔기 시작했다.
“환상의 여인이에요.” 박민지가 말했다.
사람들은 갑자기 박민지의 그림에 관심을 보였다. 초상화나 그려 달라는 사람들이 초상화 따위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그냥 박민지의 그림을 보려고 하였다.
타임머신은 바람을 타고 2회 박예진지음
“아니요. 현재로 돌아가서 재판하나 해주세요.”
“아니요. 아동학대 문제 해결 안 하셨잖아요. 재판이 하나 있는데
기회가 오지 않았어. 이제라도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요.” 에스더가 말했다.
에스더는 과거를 회상했다.
“오늘은 에스더가 교회 청년들이 오면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날이야. 잘할 수 있지?” 김동현이가 말했다.
“네.” 에스더가 말했다.
그날은 청년부 예배 시작이 되기 10분 전이었다.
“샬롬!” 에스더는 이렇게 인사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수많은 청년들이 교회에 들어가고 있었다. 이때 황태자 이 씨가 그 교회에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에스더는 황태자 이 씨를 못 알아보았다.
“샬롬.”
박 에스더가 말했다.
“저 모르시겠어요?” 황태자 이 씨가 물었다.
“오늘 처음 뵌 분이잖아요. 새 신자는 저쪽으로 가셔서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에스더가 말했다.
조금 시간이 지났던 것뿐인데
미신이 뭐라고. 이런 말도 안 되는 미신 때문에 결혼을 금하고 있다니
근무에 이젠 연구까지! 진짜 장난 아니세요. 과장님 완전 짱!”하고
엄지를 척하고 들이민다. 역시 선배다. 저게 사회생활인가 하면서도 적응하지 못해 억지 웃음 지으며 쳐다보며 같이 웃었다. ‘나는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다시 한번 다짐했다.
쨍그랑-
뭐지 하고 소리나는 쪽을 봤더니 과장님 잔이 바닥에 깨져있었다.
뭐야 하고 “괜찮으세요?”하며 과장님을 봤는데 완전히 만취상태였다.
“괜차나 괜차나
엄마나 다름없었잖아. 나는 막냇동생이었지. 엄마는 내가 30살이 되었을 때 돌아가셨고 그 후 나는 누나 말을 들어야 했다. 누나는 나보고 하는 말이 너는 서울대 법대를 나왔는데
사람들이 죽고 병원비를 돌려달라는 시위대가 나타나는 바람에 소동도 그런 소동이 아니었어.”
지호가 아내 은영에게 말했다.
“차라리 월세를 한국처럼 책임지는 정책을 만들지 그랬어.”
“미국이 일자리를 잃고 월세조차 못 내는 사람들 때문에 소동이 또 일어나고 난리도 아니었어.” 은영이가 말했다.
“한국에서 월세를 책임지는 정책을 내세운 정치인이 갑자기 나타났다고 하던데
그냥 오늘 먹고 싶은거만 먹을 수 있을 정도면 된다구요“하고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그도 그런게
"
"바느질을 곧잘 하는군..말괄량이인줄만 알았더니...."
"언제부터 침선에 취미가 생겼느냐?"
그가 그녀에게 바늘을 건네주며 물었다.
"황궁에서는 별달리 할일 이 없으니까요..궁녀들이 노는 건 아닙니다.황궁이 하나의 커다란 공방이지요..여러가지 물건을 생산하는..자수며
그럼 저녁거리라도 만들었을 텐데”하고 걱정스럽게 얘기했다.
속 메스꺼운게 이렇게 큰일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