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훔쳐 당근마켓에 올린 절도범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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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23-04-17 06:31 Hit355.본문
무조건 매를 들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누구의 생각입니까? 그 주장이 무조건 옳은 건가요? 부모가 자녀를 가르칠 권리를 없애 버린 것은 아닌지요. 미국은 부모가 자녀 교육하는 것에 대한 권리가 무너질 대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매를 들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말을 듣지도 않고 힘듭니다. 신고가 무서워서 훈계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것입니다.” 톰이 말했다.
“저도 미국의 소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나 학교교사가 지도했어야 할 부분을 지도 포기하고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경찰에 신고부터 하는 상황이 반복되어 너무 익숙해진 것은 아닌가요?
만 6세로 해놓으면 아동이 바른길로 가는 기회를 잃고 그냥 학교 가는 길에 갑자기 경찰의 조사를 받는 상황이 오고 그러다가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교도소를 가는 일이 생겨서 부모의 따뜻한 교육을 받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존이 말했다.
“헌법소원을 내 달라는 말씀이신지요? 미국의 ○○○주의 소년법 개정에 대한 헌법소원이지요? 만 6세부터 형사처분이 가능하다는 법은 폐지돼야 합니다. 또 아동학대법의 잘못된 부분도 개정돼야 합니다. 이것이지요? 아동학대법은 수정돼야 하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개나 소나 아동학대라고 주장하고 신고하는 것보다는 좀 더 신중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 여자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순간 이전에 태훈선배가 한 말이 떠올랐다.
‘어어어엄청 잘생기고
최동후도 혼전순결을 중시한 사람이었다. 착실하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쓰게 된 것입니다.”
“아 그렇군요. 부친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쓴 대통령 연설문이라고 하시니
벌써 저녁 10시가 훌쩍 넘었다. 늦게 가는건 이제 단련이 되었는데
24살 백인 청년과 그 청년의 아버지가 그 흑인 청년을 향해서 총을 쏜 것이다. 총을 쏜 이유는 황당함 그 자체였다.
“강도로 오해해서 그랬습니다. 그 범인들을 이제 잡으면 되는 거죠.” 경찰이 말했다.
경찰은 흑인을 죽인 범인들을 체포하는 데 몇 달이 걸렸다. 바로 잡을 수 있었지만
그 일을 하려면 병원에서 그만두어야한다.
사실 병원일에 회의감이 들어 일을 하는게 힘들었던 참이었다.
아니 애초에 나는 의사라는 직업이 안맞는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사직서] 그 아래에는 [사유]의 항목이 있는데 도저히 그럴듯한 이유가 없었다.
전남친이랑 일할 자신이 없어서요 는 안되고
연봉 2배에 해당하는 스카웃제의가 들어와서요 도 안될거같고
사실 저는 의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안맞아요 는
변호사는 그 여학생은 진범이 아니라고 했어. 칼을 들고 있었다고 하나
갑자기 쏠린 시선에
당황해서 아무 말 하지 못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
‘이... 윤슬?’
갑작스럽게 내 이름이 들렸다.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