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베였을 때 더 아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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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23-04-06 00:03 Hit407.본문
개 아픔ㄷㄷㄷㄷ
닥터 화이트가 말했다.
“그리고 그런 모든 사실들을 결국 애인이 알게 되고
저는 대학병원 소속이라... 제안은 거절하겠습니다“
”그게 문제라면 제가 해결하죠“
여기와서 부터 이해가는 거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또 이해할 수 없는 말이 나와 빤히 쳐다보자
”해결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하고는 아저씨를 보고 손짓을 했다.
”아저씨
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으로 림프종을 진단 후에는 본인에 대한 글을 쓰며 암을 이겨내고 있었던 환자였다.
그러나
사실상 걔가 거의 다 도와준
고래 모양의 썬캐쳐를 바라보았다.
‘고마워’
‘이거 네 방에 달아놓자
솔직히 억울합니다. 저는 훔치라는 명령만 따른 것이고 실제로는 50대 아줌마가 훔치라고 지시를 내린 것입니다. 그 아줌마가 민지 씨가 부자 아가씨로 보인다고 하여서 그 지갑에 돈이 많이 들었을 것 같아서 훔친 것입니다. 그런데 고작 7천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50대 아줌마가 광주에서 대전까지 가서 김승기 씨 콘서트를 보자고 하도 그래서 그 아줌마의 말을 들어주려고 같이 온 것이고
(또 다시) 신의 응징이 필요한 시간이 도래했다. 고...
3.2 무슨 일이 벌어 지더라도 별로 놀랍지 않은 곳. (2)
닥터 화이트가 말했다.
“조금 전에 말했던 것처럼
다시 연석에 걸려버렸다
입에서 욕이 나오며 넘어지려는 찰나 이번엔 내 양 어깨를 붙잡고는 당기지 않고
대체로 푸르른 나뭇잎이 보였으나
자세히 보면 곳곳에 관리 잘된 예쁜 꽃들이 하나둘씩 자리 잡고 있었다.
크게 숨을 들이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