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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수천마리 학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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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23-04-06 01:19 Hit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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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특유의 간암 환자처럼 검노래 져있었다. 뼈만 남아버린 팔

그녀가 침의를 갈아입고 나오자 그는 그녀를 답삭 안아들고 와 촛불을 껐다.

"이리와

."
그녀가 마지못한듯 몸을 기대자 그가 가볍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오라버니.태후나 황후가 제가 연못에 빠진걸 알면..."
"꾸지람들을까봐.?내가 밀었다고하마."
그가 나직히 말했다.
궁에 들어도 말괄량이짓이 여전하니..
환관이 다가와 그의 팔을잡았다.
"누가 보기라도하면 귀비마마께서 눈총받으실테니..황상.제가 대신.."
"괜찮다..소시적엔 짐이 자주 현아를 업었었다 .너도 알잖느냐?"
"그때야 마마께서 아기적이셨지않습니까?".소관자가 웃으며 말하자 그가 미소지으며 대꾸했다.
"그때가 더 좋았던것같다.누구 눈치도 안보고.."
.


시녀들이 물에 빠진 그녀의 몰골을 보고 경악했다.
"어찌되신겁니까?게다가 황상께 업혀오시다니.."그는 웃으며 그녀를 거울앞에 내려놓고 그녀의 저고리옷고름을 풀었다
"현아.감기들겠다.내가 귀비한테 장난좀 치다가 그리되었네.정말 물에 빠질 줄은 몰랐지."
"황상께서요

그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바로 지금 이 공.간 속 이 순.간 외에는 말이지요.”



하며 기묘한 사나이는 담배 한 모금을 아주 깊게 빨아들이고는 이세계(異世界) 하나를 통째로 내뱉어 내 듯이 후우~ 하고 아주 길고도 풍만하게 담배 연기를 뿜어 내었다.



이 공.간 속... 이 순.간 외...



기묘한 사나이의 이 두 마디가 머리 속에서 묘하게도 울려 퍼지며 연무 와도 같이 허공 속에서 몽롱하게 맴돌아 가더니 갑자기 심한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이 느낌...

또 다시 뭔가 시작되려는 것이다!!!

피해야 한다. 어서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 안전한 공간 속으로 피해야 한다.



순간 심장 고동 소리가 크게 울리고 머리 속으로 띵동 띵동 거리는 경고음이 거세게 휘몰아 치며 온 몸의 직감이 ‘이 곳은 위험하다!! ‘고 외치고 있었다.



그.런.데

거의 환자가 눈도 뜨지 못 할만큼 쳐져있었다.

환자 베드 주변은 온통 환자가 뿜어낸 피로 인해 뻘겋게 물들어 있었고

그 결정이라는게 어쩌면 너무나 무거운 왕관 같은거라 버거워서 벗어 던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럴때마다 나를 버티게 하는건

정말 보고 싶었다.짐이 없는 동안 사단이 나서 혹시 무슨 일을 당할가봐 걱정했다.출궁해도 걱정

칼에도 그 남성의 지문이 나왔으나